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나홀로 사장님' 437만명, 15년만에 최대…비임금근로자 비중 최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임금근로자 비중·무급가족종사자 최저
일 그만두고 싶은 이유, '사업부진' 1순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코로나19가 종식됐지만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나홀로 사장님이 15년만에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규모 역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에는 멀다는 평가도 나온다. 취업자 가운데 비임금근로 비중 역시 최저 수준이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코로나 이전대비 20만명 적어…비임금근로 비중 역대 최저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는 67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8000명이 늘었다. 전체 취업자인 2867만8000명의 23.4% 수준이다.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9000명이 늘었다.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130만1000명(역대 최저)이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11만2000명이 증가한 수준이다. 

202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3.11.01 biggerthanseoul@newspim.com

다만 코로나 이전 역대 최고 규모인 2018년 165만1000명에는 23만8000명이 못미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경제여건이 나아지지 않은 만큼 종업원을 둔 자영업자 규모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반대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4000명이 늘었다. 2007년 456만8000명, 2008년 455만8000명 이후로 15년만에 최대규모에 달한다.

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무급가족종사자는 94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5000명이 줄었다. 이 역시 역대 최저수준이다.

통계청은 관계자는 "농업, 숙박음식업, 도소매업에 무급가족종사자가 많이 분포돼 있는데, 최근 농림업에서 고령자의 여성들이 보건복지 일자리로 이동하면서 줄어든 측면이 있다"며 "도소매 업종 역시 시장 규모가 상당부분 축소됐는데,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된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성별로 볼 때 남자는 41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 감소한 반면, 여자는 257만9000명으로 4만2000명 증가했다.

연령계층별 비중은 60세이상(38.8%), 50대(27.0%), 40대(19.0%) 순으로 높았다. 고령화 등으로 60세 이상 비중은 전년동월과 비교해도 늘어난 규모다.

교육정도별로는 고졸이 284만3000명(42.3%)으로 가장 많았다.

산업별 비임금근로자는 농림어업 154만명(22.9%), 도·소매업 112만7000명(16.8%), 숙박·음식점업 87만4000명(13.0%), 운수·창고업 74만명(11.0%) 순으로 나타났다.

◆ 일 그만두고 싶은 이유…사업부진 41.6%로 1순위 

비임금근로자의 사업(일자리)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15년으로 전년동월대비 2개월 늘었다. 고용주는 전년동월과 동일했으며 고용없는 자영자는 3개월 증가, 무급가족은 6개월 증가했다.

평균 운영(소속)기간을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이 28년 5개월로 가장 길었다. 제조업 14년 10개월, 건설업 13년 3개월 순이다.

비임금근로자의 주된 근로장소는 사업장 59.0%, 야외 작업현장 23.8%, 운송수단 내 또는 기타 11.9%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3.11.01 biggerthanseoul@newspim.com

비임금근로자의 운영(소속) 사업체의 사업자등록 비율은 70.7%로 전년동월대비 0.2%p 증가했다. 운영 사업체의 사업자등록 비율을 산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 98.6%, 제조업 93.9%, 운수·창고업 91.2%, 도매·소매업 90.8% 순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의 평소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4.9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1시간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숙박·음식점업이 54.9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다음은 운수·창고업 48.9시간, 협회 및 단체 48.8시간, 도·소매업 48.3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의 현재 사업체(일)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사업체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 86.8%로 전년동월대비 2.5%p 하락했다. 현재 일을 그만 둘 계획은 5.3%로 1.1%p 상승했고 그 중 1년 이후 그만둘 계획이 57.8%로 가장 높았다.

현재 사업체를 그만 둘 계획이 있는 자영업자의 주된 이유는 전망이 없거나 사업부진 41.6%, 개인적인 사유 37.6%, 임금근로로 취업을 위해 8.9% 순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중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공적연금 수급권자는 80.1%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고용주의 산재보험 가입률은 65.3%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남자(67.4%)가 여자(59.8%)보다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의 최초 사업자금 규모는 5000만원 미만이 70.6%, 1억원 이상은 13.0%로 나타났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