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3일,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후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SWITCH 2023' 사전 네트워킹데이를 주최하고, 성공전략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WITCH 2023'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싱가포르 기업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로 전세계 스타트업과 동남아시아·싱가포르 지역의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12개 기업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행사 전날에는 네트워킹데이도 진행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후원했다.
네트워킹데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주최한 싱가포르 'SWITCH 2023'의 전야제로 킬사 글로벌, 창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스타트업, 싱가포르VC·AC 등에서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업체를 초청하여 상생을 도모하였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발표 ▲투자 유치 위한 영문 IR 피칭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전문 기업 킬사 글로벌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공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기업 레이저 골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직면한 도전과제와 사업 기회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국내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및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VC들에게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는 국내 및 싱가포르 스타트업, 싱가포르 VC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글로벌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율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하였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비즈니스 시너지 그룹 이사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SWITCH 2023 사전 네트워킹데이를 주최했다"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SWITCH 2023 부스운영 지원 외에도 스타트업과 AI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그린하우스 베네핏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하는 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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