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국회일정] 과방위·정무위·복지위 등 예결산심사 소위(11.13)

기사입력 : 2023년11월13일 07:00

최종수정 : 2023년11월13일 07:00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13일 국회접견실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진행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진행한다.

헌법재판소장(이종석)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심사소위원회를, 국토교통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교육위원회는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를 연다.

이상헌·최재형·김성원·임호선·한정애·조승래 의원실은 국회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다음은 13일 국회 일정이다.

◇국회사무총장

09:30 주간업무보고(국회접견실)

◇상임위원회

09:00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본관 628호)

10:00 헌법재판소장(이종석)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본관 245호)

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본관 638호)

10:00 정무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본관 604호)

10:00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본관 530호)

10:00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본관 601호)

10:00 외교통일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본관 402호)

14:00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본관 430호)

14: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본관 501호)

14:00 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본관 522호)

◇의원실 세미나

09:30 이상헌 의원실 등, [2024 예산안 관련 긴급토론회] 한국영화에 미래는 있는가(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10:00 최재형 의원실, 통합재가서비스 제도의 성과와 발전과제 정책 토론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3:30 김성원 의원실 등, 미래 DX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RISE기반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4:00 임호선 의원실 등, [증평군 지방자치 20주년 포럼] 내일의 도시 증평! 지방시대의 역할과 과제!(국회도서관 소회의실)

15:30 한정애 의원실 등, 탄소중립을 위한 폐배터리의 순환경제 전략과 육성 방안(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18:30 조승래 의원실 등,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대학생 국회토론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소통관 기자회견

09:20 고영인 의원, 202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

10:00 이정문 의원, KT 재외주화·구조조정 규탄 기자회견

10:20 양향자 의원, 한국의희망 릴레이 정책브리핑

10:40 심상정 의원, 불공정대출 규제 강화를 위한 DSR 확대적용 법안 발의 기자회견

11:00 성소미 공보기획관, 11월 3주차 국회 정례브리핑

13:20 김성원 의원, 동두천 주한미군기지 이전 및 지원사업 관련 기자회견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카카오톡에서 『오늘의 국회』 검색 후 '채널 추가'하시면, '매일 아침 8시'에 '오늘의 국회일정'을 메시지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광수 낙마로 본 정권 인사 수난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인사는 만사다. 인사를 잘하면 지지율 상승과 함께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인사가 망사가 되면 지지율이 떨어져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조각에서 난맥상을 보이며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애를 먹었다. 거의 예외가 없었다. 매 정권마다 초기 인사에 대한 비판적인 조어가 등장했다.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 대표적이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의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3 photo@newspim.com 이재명 정권도 예외는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 8일 임명된 지 닷새 만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이 낙마한 게 더 아플 수밖에 없다. 인사 검증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인선이 늦어질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조각에 52일 걸렸고, 문재인 정부는 195일 만에 조각을 완성했다. 윤석열 정부는 조각에 181일이 소요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오 전 수석은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검찰 개혁'의 특명을 부여받았으나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결국 낙마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지만 인사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자연스레 인사 검증 기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제안을 받는 인사 열에 일곱 정도는 스스로 "검증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오 전 수석에 이어 추가 낙마자가 나오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자칫 임기 초반 인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여당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여당 의원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수난사는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됐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2월 발표한 1차 조각에서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은경 환경부 후보자,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에 휘말려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도 이명박 정부의 닮은꼴이었다.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는 부동산 투기와 아들 병역 면제 의혹이 불거져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도 스스로 물러났다. 2014년 6월에는 사의를 밝힌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지명한 안대희(고액 수임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역사관 논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했다. 문재인 정부 조각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불법 혼인신고 사건 등으로 사퇴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낙마했다. 윤석열 정부도 다르지 않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5일 만에 학제 개편 논란 등으로 사퇴했다. 역대 정부에서 낙마자가 속출한 것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통령의 오기 인사도 한몫했다. 대통령이 특정 인사를 고집하면 주변에서 누구도 강하게 반기를 들기 어렵다. 결국 주요 보직에 임명되거나 지명된 뒤 논란이 불거져 낙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leejc@newspim.com 2025-06-14 06:00
사진
李대통령, 대북 전단 처벌대책 지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에 대한 대책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내린 지시로 파악됐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열어 대북 전단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따져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통일부의 대북 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에 '이를 어기고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2025-06-14 19:5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