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위안부 후원자들, '나눔의집' 후원금 반환 소송 2심도 패소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11:20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11: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후원금 횡령 의혹' 윤미향은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받고 대법에 상고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자들이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을 상대로 후원금 반환 소송에 나섰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2-2부(오연정 안승호 최복규 부장판사)는 후원자들이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을 상대로 낸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위안부 어르신 흉상.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앞서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020년 5월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관련 단체들이 기부를 받아 정작 피해자들에게 사용하지 않았다"며 지원단체인 나눔의 집과 정의기억연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의원 등의 후원금 부정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후원자들은 같은 해 6월 1·2차에 나눠 나눔의집을 상대로 후원금 약 8600여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나눔의집 측이 후원금을 유용하려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한편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은 지난 9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