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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추가 호재 탐색하며 하락…나스닥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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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피로감에 내림세
추수감사절 앞두고 얇은 거래량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서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전날 약 4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후 시장에서는 피로감이 역력했다. 추수 감사절 연휴를 이틀 앞두고 거래량도 적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75포인트(0.18%) 내린 3만5088.29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19포인트(0.20%) 밀린 4538.19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4.55포인트(0.59%) 하락한 1만4199.9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전날 약 4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 증시에서 추가 상승 재료를 탐색하는 모습이다.  이날 시장의 시선이 집중됐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는 다시 한번 신중론이 강조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정책과 관련해 신중한 접근방식에 동의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여전하다고 보고 한동안 제한적인 정책이 유지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도 고수했다.

번스타인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의 루즈벨트 보먼 선임 투자 전략가는 "이날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면서 "연말로 가면서 시장을 지지할 것은 기준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 감소와 금리 변동성 축소"라고 설명했다.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다시 한번 '완벽'을 가격에 반영했다"며 "엔비디아의 실적이 충분히 완벽해 시장을 더 높이 끌고 갈 수 있겠지만 3주 전 과매도 상태였던 시장이 이제는 과매수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11월 말과 12월로 가면서 민첩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장 마감 후 공개된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에 주목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0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센트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06% 급증한 181억2000만 달러였다. 앞서 월가는 엔비디아의 EPS를 3.37달러, 매출액을 161억8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날 0.92% 하락해 거래를 마친 엔비디아는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8분 시간 외 거래에서 1.10% 하락한 493.94달러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S&P500 11개 업종 중 필수 소비재와 원자재, 헬스케어, 유틸리티를 제외한 7개 업종이 하락했다. 헬스케어는 0.61%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기술업종은 0.83% 내려 가장 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특징주를 보면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1.16% 하락했다. 회사는 샘 올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영입 소식을 알렸지만, 오픈AI와 올트먼을 둘러싼 드라마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의 이사진과 올트먼이 복귀를 놓고 협상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베스트바이는 전체 회계연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438억~445억 달러에서 431억~437억 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0.72% 하락했다.

주택개량 소매업체 로우스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히고 올해 전체 회계연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 감소해 기존 예측치인 2~4%보다 더 큰 폭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로우스는 3.12% 내렸다.

콜스의 주가는 3분기 매출액이 월가 기대를 밑돌며 8.57% 급락했다.

반면 스포츠용품 소매업체 딕스 스포팅 굿즈는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2.17% 급등했다.

의류업체 아베크롬비 앤 피치도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로 2.41% 상승했다.

국채 금리는 완만히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2bp(1bp=0.01%포인트) 내린 4.400%를 기록했고, 30년물은 2.1bp 하락한 4.554%를 나타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2.8bp 내린 4.883%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통화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3% 오른 103.57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5% 내린 1.0913달러, 달러/엔 환율은 전날 대비 보합인 148.38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오는 26일 러시아를 포함한 산유국 협의체 오펙플러스(OPEC+)의 회의를 앞두고 수요 우려가 부각되며 상품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6센트(0.1%) 하락한 77.7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월물은 13센트(0.2%) 상승한 82.45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금 현물은 전장보다 트로이온스당 1.1% 오른 1999.2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금 현물은 2007.29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1.1% 상승한 2001.60달러에 마감해 지난 10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45% 내린 13.35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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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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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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