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4개 주요 도심서 모금 활동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1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시종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일동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진우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점장,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 모금 활동은 전국적으로 125억원 모금을 목표로 전국 350여 곳에서 펼쳐진다. 부산과 경남도 전역은 이날 개최되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 후원,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며 "올해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에 많은 성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