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유행 기준 7배' 독감 확산에 동네병원 북새통..."작년 동기보다 3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세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일선 병원이 독감을 비롯한 환절기 호흡기질환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4일 뉴스핌 취재 결과, 일선 호흡기 관련 병원은 독감의 유행으로 숨 고를 틈도 없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서울 금천구의 한 이비인후과 전문 의원에는 점심시간인 낮 12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30명가량의 환자가 차례를 기다리며 접수 창구 앞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질병관리청의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전국민 대상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됐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오늘부터 독감 백신도 동시 접종가능하고 12~64세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소자나 종사자는 우선 코로나19백신 접종 가능하다. 하지만 12~64세 일반인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서울 모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백신 접종을 하지만 독감 백신은 의료기관으로 안내하고 있다. 2023.10.19 leemario@newspim.com

해당 병원 관계자는 "요즘 호흡기 유행 기간이라 환자가 많이 몰린다"며 "환자가 많은 날에는 접수 마감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긴다. 주변 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왕모(8) 군의 할머니는 "아이가 갑자기 감기 증세를 보인다고 해서 학교에서 바로 데려왔다"며 "지금은 열이 좀 내렸지만 걱정된다"고 전했다.

특히 환자 중 독감 환자들이 유독 두드러지는 추세다. 또 다른 이비인후과 원장은 "근래 (감기 증세 환자 중) 열이 나면 70~80%가 독감 환자인 경우가 태반이다. 특히 유행 중인 A형 독감 환자가 많다"며 "독감 예방 접종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도 많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7주차 (11월 19일~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45.8명으로, 해당 수치는 2023~2024년 절기 유행 기준인 6.5명의 7배를 넘으며 작년 동기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또한 독감 의심 환자는 직전 주(37.4명)와 비교해도 22% 증가하며 가파른 확산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한동안 시들했던 마스크 등 환절기 방역물품들도 구매가 느는 추세다. 서울 한 병원단지 인근 약사는 "독감을 비롯한 환절기 호흡기 질환 약품 구매가 늘고 있다"며 "마스크 역시 최근 들어 구매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시기의 예방 수칙을 되살려 마스크 착용과 적절한 치료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인체가 감염되기 쉽다. 코로나 시기처럼 마스크를 쓰거나 손을 자주 씻는 기본적인 예방수칙과 공공 에티켓이 필수적이다"라며 "독감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처방 역시 의료진과 상의 후 진행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다만 "백신은 안정성이 검증됐지만 사람에 따라서 효용과 부작용에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차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극히 드물지만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부작용과 독감 자체의 증세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독감에 걸렸을 경우 환자가 안정화될 때까지 주위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