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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황희찬 풀타임... PSG 이기고 울버햄튼은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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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승골 기점 역할... PSG, 낭트에 2-1 선두 질주
황희찬, 2경기 연속골 실패... 울버햄튼, 노팅엄과 1-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과 황희찬이 소속팀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풀타임 활약했다. PSG는 리그 8연승을 달렸고 울버햄튼 시즌 첫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PSG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낭트를 2-1로 승리했다. 8연승을 달린 PSG는 11승 3무 1패(승점 36)를 기록, 2위 모나코(9승 3무 3패·승점 30)에 승점 6점 앞선 선두를 달렸다.

[파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9일 열린 리그앙 15라운드 낭트와 홈경기에서 공을 드리블하고 있다 2023.12.9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6분 PSG 진영에서 왼쪽 측면으로 뛰어 올라가는 음바페를 향해 공간 패스를 찔러 주며 역습 찬스를 만들었으나 공을 잡은 음바페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전반 25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을 노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9분엔 오른쪽 골대를 향해 쇄도하면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1-1로 맞선 후반 38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문전을 향해 프리킥을 올렸다.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한 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왔다. 란달 콜로 무아니가 재차 발로 밀어 넣어 마무리했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이강인에게 평점 7.07을, 풋몹은 7.7을 줬다.

황희찬은 같은 날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노팅엄과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울버햄튼은 노팅엄과 1-1로 비겼다. 시즌 첫 연승을 노렸던 울버햄튼은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쳐 12위(5승 4무 7패·승점 19)를 유지했다.

[울버햄튼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희찬이 9일 열린 EPL 16라운드 노팅엄과 홈경기에서 공을 몰며 질주하고 있다 2023.12.9 psoq1337@newspim.com

지난 6일 번리전에 리그 8호골을 넣고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황희찬은 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리그에서 8골 2도움, 리그컵에서 1골 등 공식전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라비아, 쿠냐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한 황희찬은 분주히 상대 골문앞을 휘저었으나 슈팅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울버햄튼의 공격 전개가 자주 끊기고 황희찬은 고립되었다. 후반 31분 특유의 드리블로 상대 박스 왼쪽을 침투하다 상대 수비수 윌리 볼리에게 엉켜 넘어졌는데도 페널티킥을 인정받지 못해 아쉬웠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날 슈팅 1차례에 그친 황희찬에게 울버햄튼 선발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6.2의 평점을 매겼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6.7의 무난한 평점을 부여했다.

노팅엄은 전반 14분 윙백 해리 토폴로의 헤더로 선제골을 뽑았다. 울버햄튼은 전반 34분 마테우스 쿠냐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을 이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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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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