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동, 총 2178가구 규모..일반분양 1234가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해 수원 최대어로 주목받는 온 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 사업 '매교역 팰루시드'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매교역 팰루시드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28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4년 1월 5일 예정이며 1월 19~25일 7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
매교역 팰루시드는 수원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매교역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0만원으로 책정됐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84㎡ 타입은 8억5000만원~8억9000만원대, 59㎡타입은 6억9000만원~7억3000만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등으로 초기 부담을 덜었으며 세대 창고까지 무상 제공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규모다. 이 중 전용 48~101㎡의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GTX-C노선(예정) 등이 지나는 수원역도 1정거장 거리에 있다.
분양관계자는 "매교역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인근 수원역에 GTX-C노선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보니 높은 미래가치에 투자 목적으로 방문하신 분들도 상당수 있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