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AD] 2024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새해 메시지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현대차그룹,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신년회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 꾸준한 발전을 추구해 고객에 완전한 만족 제공해야
-『지속 성장』… 고객, 더 나아가 인류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야
- 정의선 회장, 신속하고 올바른 의사결정 위한 '미리미리 준비'하는 기업문화 당부

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경기도 광명시「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년회에서는 '같이 하는, 가치있는 시작'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이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 및 그룹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그룹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신년회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 직원들뿐만 아니라, 그룹사 직원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석해 그룹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나누고 변화 의지를 다졌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그룹 임직원들에게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간 경계 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올해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출발하여 울산과 미국, 글로벌로 이어지게 될 전동화의 혁신이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에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소형 전기차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한다. 이후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 기아 오토랜드 화성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해 혁신적인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지난해 한국과 영국의 협력과 우호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았다"며 "1970년대에 민간 경제협력을 주도한 공로로 선대회장님께서 받으셨던 것과 같은 훈장"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훈장 수훈은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 모든 영광을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여러분께 돌린다."고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특히 세월을 뛰어넘어 전해진 훈장처럼 정주영 선대회장으로부터 비롯된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전 정신'이 정몽구 명예회장을 거쳐 굳건하게 이어지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현대차그룹의 저력을 언급하며, 기업도 건강한 체질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허약한 체질은 쉽게 쓰러지고, 작은 위기에도 흔들리지만 건강한 체질은 큰 난관에도 중심을 잡고 이겨낼 수 있다"면서 "회사도 건강한 체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고통 없이는 결코 체질을 개선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건강한 체질과 체력을 만들었을 때, 위기를 이겨내고 지속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의선 회장은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 꾸준한 발전을 추구해 고객에 완전한 만족 제공해야

정의선 회장은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강조하며, 변화해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고객'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정적인 상황이 언제나 지속되기를 바라지만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된다는 것은 곧 정체되고 도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고객들은 항상 지금보다 좋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꾸준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끊임없는 변화야 말로 혁신의 열쇠"라며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다소 불안하고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우리가 건강한 체질로 변화되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결과가 기대와 다르다고 할지라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또 다시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계속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쟁자들을 따라잡고 경쟁하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완전한 만족을 주는 것이 최고의 전략과 전술"이라면서 "품질과 안전,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가격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속 성장』… 고객, 더 나아가 인류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야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우리는 고객, 더 나아가 인류와 함께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으로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최고의 품질에서 오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을 제시했다.

첫째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관련, 정의선 회장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왔지만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인류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수소 생태계를 신속히 조성하고, 소형 원자로와 클린 에너지(Clean Energy)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해야 하며,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자원 재활용 등 순환경제를 활성화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상용화하고 수소 에너지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각 그룹사의 수소사업 역량을 수평적으로 연결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반, 활용 등 생태계를 아우르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소형 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 신사업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 거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는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국내외 생산거점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을 비롯,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현대건설과의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를 통해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확대하는 등 순환경제 활성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두번째 방향성으로 정의선 회장은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요소는 바로 품질"이라고 확언하고 ▲최고의 품질에서 오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품질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으며, 결국에는 품질이 좋은 회사가 고객에게 인정받게 되어 있다. 최고 품질의 제품에 우리만의 가치를 더해 타사와 차별화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최고의 고객 만족과 감동을 고객들에게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세번째로 ▲우리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을 당부했다.

정의선 회장은 "수십년에 걸쳐 쌓아온 지식과 정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지속성장의 원천이 되는 우리의 지적자산을 지키기 위해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안은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는 공감대가 현대차그룹 모든 부문에 형성되고, 지켜져야 한다는 뜻을 강하게 담고 있다.

■ 정의선 회장, 신속하고 올바른 의사결정 위한 '미리미리 준비'하는 기업문화 당부

정의선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 『지속 성장』과 함께 '미리 준비하는 문화'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정의선 회장은 세계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부의 위험을 기민하게 감지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미리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리미리 준비되어 있는 사람만이 빠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부지런히 학습하고 연구하여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적시에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고 "현대차그룹 조직 자체의 역량을 차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변화하는 미래 트렌드와 신기술, 경제 사회적 변화 등을 언제나 학습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차원이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우리 현대차그룹 인재들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며 "임직원 여러분들도 우리가 대한민국과 전세계를 이끄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올해를 시작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변화되는 미래를 두려워하고 걱정하기보다, 용감하게 개혁적인 변화에 동참한다면, 우리 모두가 지속가능한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맺었다.

한편 올해 신년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구현하는 거점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렸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1973년 한국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로 생산되는 일관공정 종합 자동차 공장으로 설립돼, 자동차 불모지 한국의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 시대를 열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이자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생산한 기아의 첫 승용차 '브리사' 출시 50주년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의선 회장의 새해 메시지에 이어 기아 송호성 사장이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전기차 전용공장 운영 방향성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고, AAM본부 신재원 사장이 AAM(Advanced Air Mobility·미래 항공 모빌리티) 중장기 계획을, GSO 김흥수 부사장이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했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

[관련키워드]

AD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