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검은사막'과 '붉은사막'의 게임 영상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CES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신제품 모니터를 통해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와 '붉은사막'의 게임 트레일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으로, 지난 2022년에는 조선을 모티브로 한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를 미국 LA에서 최초 공개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펄어비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검은사막'과 '붉은사막'의 게임 영상을 시연한다. [사진=펄어비스] |
'붉은사막'은 지난해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이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게임의 뛰어난 게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공개 이후 약 500만 뷰를 돌파하며 한국 게임 중 최다 뷰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자사의 게임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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