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칸막이 없는 행정' 추진으로 부서 구분없는 능동적 행정조직으로 탈바꿈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 간부 공무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2024년 새해 비전과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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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15일 간부 공무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영양군]2024.01.15 nulcheo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능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6급 공무원 중심의 업무 추진"을 지시하고 "보고서 작성 교육 등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오 군수는 "행정 칸막이를 제거하기 위해 담당 업무와 관련 없이 시책 발굴 및 부서 간 상시 업무 연찬과 복합민원 협력 대응"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오 군수는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비롯 각종 행사 운영에도 부서 구분 없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지시하고 "올해 '칸막이 없는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라"고 독려했다.
또 오 군수는 본격적인 고추 육묘 시기를 앞두고 "육묘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화재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외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오 군수는 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을 포함한 대규모 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2025년 예산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