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서학개미 픽' 시놉시스 ①인공지능 조류 '숨은 영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EDA 시장 과점 체제 속 점유율 1위
AI 탑재 EDA 소프트웨어로 수요 '탄력'
반도체 인재 부족 현상 속 효자 역할

이 기사는 1월 4일 오후 3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의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 시놉시스(종목코드: SNPS)가 우리나라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끈다. 시놉시스는 EDA(전자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인공지능(AI) 대조류(大潮流) 속 인재 부족 현상을 겪는 반도체 업계에서 '숨은 영웅'으로 불린다. 애널리스트들은 시놉시스에 대해 1년 안에 20%대 후반의 주가 상승세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월가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시놉시스에 대해 알아봤다.

시놉시스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EDA 소프트웨어는 엔지니어의 설정값이나 지침에 따라 반도체의 구조 및 회로 설계를 자동화하는 제품이다. 관련 설계도가 실제 제조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여러 시뮬레이션을 거쳐 검증하는 작업까지 수행한다. 시놉시스는 이 소프트웨어에 AI 기술(관련 설명 후술)을 추가해 서브스크립션(정액 과금제) 형태로 판매한다. EDA 매출액은 전체의 65%를 차지한다. AMD와 인텔 등 반도체업체 상위 10곳 가운데 9곳이 시놉시스의 EDA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다고 한다.

시놉시스는 EDA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설계도 자체를 판매하기도 한다. 관련 사업부를 설계 IP(지식재산권) 부문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전체 매출액의 25%를 차지한다. 예로 고객사가 여러 칩이 구성된 칩세트를 만든다고 하면 시간과 자원 등 비용을 절약하려고 시놉시스가 만든 CPU(중앙처리장치)나 GPU(화상처리장치) 설계도를 가져다 쓸 수 있다. IP 부문에서 판매되는 설계도는 '선불' 형태다. 반도체 분야와는 별도로 소프트웨어의 보안품질을 향상시키는 툴도 취급한다.

키방크에 따르면 세계 EDA 시장은 3개사가 약 90%의 점유율을 쥐고 있는 과점 체제다. 이 과점 체제 속에서 시놉시스는 점유율 1위(35%)다. 2위와 3위는 각각 케이던스와 지멘스다. 눈에 띄는 것은 시놉시스의 EDA 매출액 증가율이 2022년부터 크게 확대되기 시작한 것인데 각 산업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돼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연구·개발 예산이 늘어난 때다. AI 주목도 증가에 따른 반도체의 위상 향상뿐 아니라 시놉시스의 소프트웨어가 생산·검증 효율성 향상의 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도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놉시스의 소프트웨어 수요는 작년 3월 회사가 기존품에 머신러닝(ML) 기술을 추가한 '시놉시스.ai'라는 제품을 내놓으면서 한층 탄력을 받았다. 예로 종래의 제품은 엔지니어의 설정값이나 지침에 따라 자동화되는 방식이지만 ML 탑재 제품은 최적의 선택지가 될만한 설계도 여러 개를 미리 제시한다. 엔지니어가 최적의 설계 방식을 결정하는 데 있어 자신의 지식·경험에 의존하는 전통 제품에 비해 빠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셈이다. 같은 해 1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된 '시놉시스.ai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일종의 칩 설계를 위한 AI 비서로 홍보된다.

시놉시스의 소프트웨어는 숙련된 인재 부족 현상을 겪는 반도체 업계에서 효자 역할을 한다. 딜로이트(2022년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산업은 향후 수년에 걸쳐 7만~9만명의 인력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고 맥킨지는 2030년까지 엔지니어 약 30만명과 9만명의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재 부족의 문제는 유럽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시놉시스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일 수 있고 인력을 보다 중요하고 창의적인 작업에 배치시킬 수 있는 만큼 인재 부족 문제를 일부 보강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