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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미래세대 사회공헌 '우리 꿈.꾸.당' 1기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09:56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09:56

생계, 자립 준비 등 청(소)년 미래지원 맞춤형 멘토링
농촌·산촌 등 100명 선정, 진로 탐색 및 생계비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우리 꿈.꾸.당(堂)' 100명을 선정, 지난 3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우리은행이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손잡고 생계, 가족 돌봄, 자립 준비 등 어려움을 겪는 10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청(소)년 지원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인 '우리 꿈.꾸.당'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정중앙에서 왼쪽부터)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선발된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작년 11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1기는 전국 각지의 농촌과 산촌에 거주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 있다.

앞으로 1년간 ▲멘토링 프로그램 ▲셀럽 강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정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재능있는 참가자에게는 재능 계발을 위한 ▲심화 교육 ▲ 분야별 전문가 코칭이 지원된다. 생계비와 장학금도 지원받아 재정적 부담도 덜어준다.

조병규 은행장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꿈.꾸.당'을 매년 1회 선발하고 수료한 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미래세대 사회공헌 사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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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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