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작년 4분기 커머스 거래액 12.4조 원 달성...올해, AI 추천 검색 등 경쟁력 강화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2월02일 10:04

최종수정 : 2024년02월02일 10:04

"작년 서비스 거래액은 연말 연휴 시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1.7조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커머스 사업에서 AI 기반 추천 및 검색 기능을 통한 쇼핑 경험을 강화,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커머스 사업 현황 관련 4분기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하여 12.4조 원을 달성했고, 포시마크 인수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며,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제휴몰을 제외한 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브랜드 스토어의 가입 브랜드 수 및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8.7조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 거래액은 연말 연휴 시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1.7조를 기록, 브랜드 스토어는 거래액 비중이 높은 디지털 가전과 도착 보장에 집중하는 푸드 건강 브랜드들이 골고루 성장했으며, 입점 브랜드 수도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작년 10월 5일에 출시하여 과금을 시작한 브랜드 솔루션 패키지는 브랜드 스토어 탭, 브랜드, 라운지 솔루션, 브랜드 CRM 등 다양한 유료 솔루션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고, 유료 가입자 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더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올해 전망으로는 "2024년은 경기 불안과 고금리로 인해 사용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네이버는 솔루션의 고도화 및 도착 보장, 서비스, 상품 커버리지 확대 등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동시에 AI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추천 및 검색을 통해 더 정확하고 매력적인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시마크는 EBIDTA 흑자는 물론 매출, 거래액과 시장 점유율 모든 면에서 성장을 유지하며 북미 1위 C2C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기존 사업의 성장, 광고 매출의 성장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네이버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통하여 거래액과 탑라인 성장 모두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