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INF크립토랩(INF CryptoLab), 위핀(Wepin), 포필러스(Four Pillars)가 '산업계에 불어오는 Web3 바람'이라는 제목으로 공동 리서치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증권사가 STO(토큰증권발행)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블록체인이 글로벌 자산운용업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글로벌 브랜드들이 Web3를 어떻게 도입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겼으며 JP모건, 스타벅스, 루이비통, 나이키 등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함께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INF컨설팅 주최로 진행된 증권사 조찬 세미나에서 최초 배포되었으며 현재는 온라인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주요 증권사 사장단을 포함해 120명의 금융 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ST(토큰증권), ATS(대체거래소) 등 증권사의 7가지 당면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INF크립토랩의 리서치 리드 BQ는 "Web2와 Web3를 넘나드는 보고서를 3사가 함께 발간하고 배포하며 더 많은 기업들에게 블록체인의 활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했으며, 위핀의 사업개발 매니저 경지윤은 "국내 및 해외 기업들의 Web3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리서치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의 비즈니스에 Web3를 손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포필러스는 최근 비트코인 ETF의 승인으로 기존 산업에서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데, Web2와 Web3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리서치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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