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컨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올해 조 단위 매출 목표...블록체인 사업도 BEP 달성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08:27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0:0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발표, 미르 IP 게임의 중국 시장 출시와 블록체인 사업 성장을 통한 2024년 회사의 대규모 성장 계획을 공개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7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우선 2024년 2월 6일 어제 날짜로 미르4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중국 유수의 상장 게임사 측과 계약을 체결했다. 퍼블리셔가 누구인지 등과 같은 정보는 계약상 비밀 유지에 따라 설과 춘절 연휴가 끝나고 나서 상대방과 준비해서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미 판호를 획득한 미르M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소식도 조만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은 지난 2년 동안 투자하고 준비하고 리드해 온 것들을 바탕으로 회사를 크게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미르 IP 게임 출시뿐 아니라 다음 달에 출시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연이어 출시하게 될 판타스틱4 베이스볼과 이미르 오브 레전드 등이 회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나아가 "지난해 (실적으로) 30% 넘는 매출 성장률을 거두었는데 올해는 그 이상으로, 회사는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게임 부문이 회사 규모의 성장을 이끌어간다면 블록체인 부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인시켜주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블록체인 매출이 월 단위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다음 달 출시할 나이크 크로우 글로벌은 성장 차트 자체를 시프트업 시켜서 성장을 가속화하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이크 크로우 글로벌의 전망에 대해서는 "2년여 전 미르4 글로벌의 성공은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그 성공을 더 확대하고, 확장하지 못했지만 이번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지난 2년간의 준비를 레버리지 삼아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두고, 그 성공이 게임 플랫폼과 위믹스 생태계 전체로 확산돼 나가서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사업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탑 라인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바텀 라인 영업이익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사업 부문의 올해 손익분기점(BEP) 달성도 예고했다.

장현국 대표는 "특히 블록체인 부문은 매출이 2023년 7월, 20만 불에서 12월 200만 불로 꾸준하게 성장했는데, 이 성장세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해 연내 블록체인 부문의 월 단위 BEP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 2년 동안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투자로 인해 큰 폭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투자의 결실을 맺는 한 해로 흑자 전환하는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회사의 손익 구조의 전환을 확인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고 당장 다음 실적 발표 때부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한 해 위메이드의 성장과 성과를 지켜봐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