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올해 반도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의 도내 반도체 제조업 출하액은 13조1000억원으로 전국비중 7.5%를 차지한다.
반도체 칩 [사진=뉴스핌 DB] |
전국 시‧도중 경기에 이어 2위로 반도체 산업은 도내 전체 수출품목 중 28.5%에 달하는 대표 먹거리 산업이다.
도는 올해 ▲기업 수요형 성장촉진 지원기반 강화 ▲글로벌 혁신성장 신기술 고도화 ▲ 인재양성 및 네트워크 다각화등 충북 반도체산업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기업 수요형 성장촉진 지원기반 강화를 위해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 융합부품 기술지원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반도체 후공정 거점지원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융합연구센터 구축 등 미래선도 기술개발 거점을 구축한다.
아울러 글로벌 혁신성장 신기술 고도화 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지원 ▲저전력‧고성능 첨단반도체 기술개발 지원 등 반도체 기술개발 고도화를 지원 ▲반도체 시장‧기술 컨설팅 지원 ▲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글로벌 시장‧기술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인재양성 및 네트워크 다각화 전략으로 ▲시스템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설계 인재양성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 ▲반도체 PRIDE 공유대학 등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연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충북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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