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혁신성장 가속화 이끌 119개 핵심 및 자율과제 선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시정 운영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시는 14일 오후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실국소별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제1·2부시장 소관별로 나누어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며, 시는 이 날 전략 토론회를 계기로 연초 다소 들뜬 분위기를 해소함과 동시에 '2024년을 혁신성장 가속화의 해'로 만들기 위해 시정 운영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가운데)가 14일 오후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실국소별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2.14.

시는 지난 달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핵심과제(Top-Down)에 부서 자체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율과제(Bottom-Up)를 더해 실국소별로 5~7개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부서별로 올해 계획하고 있는 명확한 목표와 방향,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기획조정실은 연공서열 중심의 성과관리 체계를 업무 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에 돌입하고, 역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래전략산업국은 창원의 미래를 견인할 신규 국가산단과 경남의 단일 R&D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인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예타 통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가 하면 올해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위한 비전 수립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경제일자리국은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조속한 정상화에 나서며, 자치행정국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창원 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인구 100만 명의 획일적인 기준으로 수도권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는 특례시 기준 변경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해양항만수산국은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의 정상화 방안 마련과 함께 구산해양관광단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한다. 여기에 더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정어리떼 폐사 방지 대책도 마련해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늘 하던대로, 기존에 했으니까 하는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는 창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없다"며 "전 부서에서는 명확한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2024년이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