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찰 "의사 총궐기대회, 불법행위 발생시 제재…신고·고발 총 7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공의 이탈 관련 5건 신고·2건 고발...2건 수사 진행
서울청 기동단 비위 사건 "엄정하게 수사...결과 따른 조치 취할 것"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다음달 3일로 예고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제재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집회는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면서도 "그러나 한도를 넘어서 불법행위,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면 분명히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사라고 법을 달리 적용하지 않는다"면서 "불법이 있으면 당연히 수사대상 올라가는 것이고 의사단체라고 더 관대하게 더 엄격하게 할 상황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의협 비대위는 지난 25일 전국의사대표자 확대회의를 열고 다음달 10일로 예고됐던 의사 집회를 다음달 3일 2만명 이상 규모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과 관련해 총 5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2건의 고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 중 2건은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의사와 의대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촉구하며 "자료를 삭제하라"는 내용의 행동지침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해당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지난 21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의료법 위반, 협박, 강요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도 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했고 피고발인 소환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대한의사협회 산하 전국 16개 시·도 의사들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를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하고 있다. 2024.02.25 choipix16@newspim.com

조 청장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강남서에서 수사하고 있는 사안은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고 의협 지도부 고발 건은 서울청 광역수사단에서 수사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청장은 최근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들이 잇달아 사건사고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청장으로서 우려하는 일이 생기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 "일반 국민이 했어도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로 엄정하게 수사해 결과에 따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공직관에만 전적으로 맡겨놓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를 넘었다고 인식한다"며 "중간관리자인 총경급 경정급 중간관리자들이 팀원을 상대로 말하는 것이 얼마나 침투되고 있는지 보면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4일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경사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도봉구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시민과 시비가 붙어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비가 붙은 시민도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기동단 소속 경찰이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사건은 이달들어 세번째다. 지난 15일에는 기동단 소속 B 경위가 서울 성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은 후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관 2명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다음날 새벽에는 기동단 소속 C 경장이 서울 관악구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기동단 소속 D 경장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이를 영상으로 찍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서울경찰청 기동단은 주로 집회와 시위 상황관리를 하면서 다중범죄 진압과 국가중요시설 경비와 치안활동 보조 등 경호·경비 활동을 담당한다.

기동단 소속 경찰들의 비위 행위가 이어지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16일 서울청 기동본부를 찾아 소속 경찰들의 행실 관리를 당부하며 경고하기도 했다.

또 경찰청 감찰담당관은 지난 21일부터 서울 내 비위가 발생한 경찰서와 기동단을 중심으로 예방 실태 확인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