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도쿄전력,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 시작

기사입력 : 2024년02월26일 23:16

최종수정 : 2024년02월26일 23:16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8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고 교도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해양 방류는 지난해 8월 1차 방류 이후 4번째다.

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같이 17일간 방사성물질이 섞인 오염수 약 7800톤을 대량의 해수로 희석해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내보낼 방침이다. 

후쿠시마 제1 원전 부근에 쌓여 있는 오염수 탱크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4차 방류는 2023년도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내 이뤄지는 마지막 방류다. 오염수 1차 방류는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됐고, 3차 방류는 지난해 11월 20일 종료됐다.

한편 도쿄전력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인 2024회계연도에는 7차에 걸쳐 오염수 5만4600톤을 방류할 예정이다. 2024년도 회당 오염수 방류량은 이전과 같은 7800톤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이 기간에 방류될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 총량은 연간 상한치인 22조㏃(베크렐)을 밑도는 14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