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홍성군 한 목재철물점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8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55분쯤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에 위치한 철물점 야적장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가 전소되고 인근 건물이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 한 목재철물점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홍성소방서] 2024.02.28 jongwon3454@newspim.com |
소방당국은 한 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건축 자재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발생 2시간 52분만인 밤 9시 47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1억 92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발화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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