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스맥(대표이사 최영섭)은 경기도 광명에서 하이앤드 기술의 개발 필요성 증가와 AI 지능형 제조시스템에 필요한 기술력 증대 및 스마트팩토리 기술 강화를 위해 R&D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맥은 다년간 R&D 투자에 집중한 결과 2022년도에 이어 지난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번 개소식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D센터에서는 하이앤드 기술 개발을 통해 공작기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작기계의 요소 기술 개발과 기존 디지털트윈 및 IIoT, AI 지능형 제조시스템 기술 등의 상품화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자율제조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관련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기술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D센터의 개발 지원 범위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스맥은 "글로벌 시장에서 특화 장비에 대한 수요가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 하고 수익성 개선해 실적 성장을 이뤘다"며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서 스맥의 입지가 확대되면서 첨단 산업 활성화에 발맞춰 더욱 앞선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센터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ICT 및 융복합 분야에서도 스마트 제조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력에 투자를 집중해 각 사업부의 기술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맥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766억원, 영업이익 220억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0.8%, 87.6% 상승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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