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임종석, 당 결정 수용 고맙게 생각...서로 힘 합쳐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천 잡음 관련 "누군가는 탈락해야...국민은 변화 원해"
지지율 하락에는 "혁신 과정서 어쩔 수 없는 혼란"

[서울=뉴스핌] 지혜진 윤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남기며 일각에서 제기됐던 탈당설을 일축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본인(임 전 실장)이 원하는 공천을 해드리지 못했다"며 "본인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02.28 leehs@newspim.com

이어 "(임 전 실장이) 모든 면에서 훌륭한 후보감이시지만 민주당 입장에선 전략적 판단상 해당 지역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더 필요한 후보라고 판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향후 임 전 실장이 당내에서 맡을 역할을 묻는 말에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임 전 실장도 당의 승리를 바라실 것이기 때문에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답했다.

임 전 실장을 비롯해 홍영표 의원 등 공천 과정에 반발한 이들을 통합차원에서 찾아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누군가는 경선 기회를 갖지 못하거나 결국은 탈락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해야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한다. 국민들은 변화를 바란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떡잎은 가지에게 양보해야 하고 다음 가지가 자라기 위해선 이전 가지가 마감돼야 한다. 안타까운 순리"라면서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에 대해 참으로 애석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요새 낙천하신 분들, 배제되신 분들에게 전화하고 있는데 통곡하는 분도 있다. 저도 같은 마음"이라며 "원망하는 분도 많다. 그러나 당이 만든 시스템이 있고 평가가 있다. 결정 자체는 제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공천관리위원회나 최고위원회, 당무위원회 등 집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분들께서도 당내 일원으로서 국민들이 부여한 책임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경선 방식과 관련해선 "이번 민주당 공천에 있어서 현역 의원들께선 과거 공천에 비해 매우 불리하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양자경선 또는 결선제도는 당원이나 지지자들이 원하던 바"라며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 입장에선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방향으로 갔다"고 말했다.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들의 부족함을 국민들이 질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공천을 둘러싼 내부 갈등에 실망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다만 그는 "조용한 공천을 하면 좋겠지만 흐르는 물엔 기본적으로 물소리가 난다"며 "혁신 과정에서 생기는 진통은 어쩔 수 없는 혼란이다. 시간이 지나면 '아 그래서 시끄러웠구나' 이해하실 거로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공천결과에 반발해 탈당하는 움직임에 대해선 "안타깝다"면서도 "이 당으로부터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고 과감하게 상대 정당으로 가는 것들에 대해선 국민께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돈봉투를 받은 사람은 공천해서 항의하고 난리나도 조용한 공천이라고 보도에서 빼버리거나 미화한다"면서 "민주당 경쟁 과정에서 생기는 당연한 목소리는 엄청난 갈등이고 분열인양 확대한 측면도 작용하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분열과 갈등을 최대한 빠르게 수습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정권의 무도함과 무능함, 무책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들은 분명하다"며 "(국민의힘은) 현역 불패, 검사 공천, 측근 공천, 부정한 공천할 때도 항의조차 제대로 못하게 하는, 언론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공천을 하는 자신들을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고 후보 간 비교가 이뤄지는 시점이 되면 국민께서도 생각을 바꿔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언론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특정인은 공천을 받으면 친명, 불이익 받으면 가까운 사람임에도 비명이 됐다"며 "사실에 기초해 보도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