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위원은 11일 IT 보안·인증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에 대해 "올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을 기대한다"며 "예상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09 억원, 영업이익 4 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521억원으로 원가드, 터치앤와이즈엑세스, 터치앤엠백신 등 주요 제품들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박 연구위원은 "2024 년에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분증 발급 사업 본격화는 물론, 정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 발주가 예상된다"며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구축 수주 기대 등으로 최대 매출 갱신은 물론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생체인증 솔루션 원패스(OnePass)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원패스는 개인화된 인증 수단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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