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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지속' 네오리진...자회사 폭스디미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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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Top Reels)'를 론칭해 글로벌 숏폼 시장 선점에 나선다.

정호영 폭스미디어 대표 [사진=네오리진]

네오리진이 자회사 폭스미디어를 통해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를 12일 출시했다. 회사는 탑릴스를 통해 치정 복수극 '나의 복수 파트너' 등 다수의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드라마 구매는 회당 소액 결제와 광고 비즈니스모델(BM)로 이뤄진다. 탑릴스의 주요 타깃은 웹툰·웹소설 구독자로 과금 방식에 거부감이 없는 한국과 글로벌 유저를 타깃으로 한다.

정호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숏폼 드라마를 출시하게 된 3가지 이유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숏폼 영상과 드라마 시장 ▲숏폼 콘텐츠 열기가 뜨거운 한국 시장 ▲K-드라마의 높은 글로벌 침투력과 우수한 제작 생태계를 꼽았다.

정호영 폭스미디어 대표는 "폭스미디어는 숏폼드라마의 글로벌 트렌드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수개월 전부터 플랫폼 개발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협업에 착수해 왔다"면서 "향후 폭스미디어는 K-드라마 역량을 보유한 유수의 제작 업체들과 협력해 오리지널 숏폼드라마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숏폼 드라마는 보통 2분 내외 1화, 약 50~100화 구성으로 이루어진 세로형 웹 콘텐츠 형식이다. 이미 중국시장에서는 최근 3년 동안 빠른 속도로 6조9000억원으로 성장할 정도로 차세대 콘텐츠 포맷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숏폼 드라마 이용자가 6억2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 370억 위안(한화 약 7조원)이다. 미국, 일본에서도 숏폼 드라마는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숏폼 콘텐츠 열기가 국내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 유저의 숏폼 영상 평균 시청 시간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평균 시청시간의 무려 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슈타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숏폼 시장 규모는 약 400억 달러(53조원)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0%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본 숏폼드라마 플랫폼 'T'는 2월 말 처음으로 iOS 매출순위에서 넷플릭스를 추월했다. 유럽, 미주, 동남아시아 등 시장이 확장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최근 네오리진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신사업 다각화를 위해 구매 대행 서비스 '디씨바이' 론칭에 이어 숏폼 드라마를 선보였다.

유영청 네오리진 부사장은 "올해 게임 사업은 안정화 1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게임 사업은 올해부터 확 달라질 예정이다. '여신 전쟁' 등 대표 게임들이 꾸준히 매출이 나오고 있으며 올해 신규 게임 출시 예정인 작품이 2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숏폼 드라마는 연내 소폭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하며 손익분기점(BP)을 맞추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론칭한 구매대행 서비스 '디씨바이'도 초기 광고 비용이 많기 때문에 BP를 맞추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첸보 네오리진 대표이사는 "최근 디씨바이와의 유통사업 진출과 더불어 폭스미디어와의 숏폼 드라마 시장 진출까지 활발한 사업 다각화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회사를 통한 사업 확장 및 지속성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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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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