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수요·지역 여건 고려한 평가 통해 우수 사업 선정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8개 동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동두천시가 2024년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를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2024.03.15 atbodo@newspim.com |
먼저, 동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주제로 주민자치 위원이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에는 생연2동의 「2024년 생연 어수(御水) FESTA」 개최, 「어수로 지킬 담」사업이 선정됐으며, 그 외 최우수상에는 송내동의 '우리 동네 핫플! 우리 손으로!! II' 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소요동·생연1동·중앙동이, 장려상은 불현동·보산동·상패동에 돌아갔다. 시는 선정 결과에 따라 각 동에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몸소 추진하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은 동두천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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