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전사적 자원관리)·PDM(제품정보관리)·GW(그룹웨어) 하나의 시스템처럼 통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roject Management System, PMS) 업종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70여명의 기업 경영정보시스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시연 위주로 진행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평을 얻었다.
주요 연사로는 솔코 이정무 상무, 영림원소프트랩 심영근 상무, 다우기술 이민석 차장이 나서 각각 ▲솔리드웍스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정보관리) 솔루션 소개 및 BOM(Bill of Material, 자재명세서) 관리방안 ▲프로젝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 소개 및 활용방안 ▲다우오피스 그룹웨어와 ERP 연계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영림원소프트랩 심영근 상무와 솔코 이정우 상무가 ▲통합정보시스템(PDM+ERP+그룹웨어) 운영 방안에 대해 합동 발표를 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림원소프트랩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영림원소프트랩] |
ERP, PDM, 그룹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통합할 수 있으며, 이는 ▲장비 ▲설치산업 ▲IT ▲서비스 ▲건설 엔지니어링 등 모든 수주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새로 패키지화 한 건설엔지니어링 시스템은 업무의 유기성 및 효율성 향상 효과가 뛰어나 시장 반응이 뜨겁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세미나 참석자 상당 수는 "자료 위주의 발표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세미나와 달리 실 사례와 함께 데모 시연 위주로 전개된 부분이 유익했다"며, "직접 시스템을 살펴봄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심영근 영림원소프트랩 PMS사업부 상무는 "기업의 경영정보시스템 전문가들이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하반기에는 IT와 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