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일로부터 1년 지난 업소 대상… 선착순으로 모집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 향상을 위해 지정업소 50곳에 70만 원 상당의 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제도다.
파주시청. [사진=파주시] 2024.03.18 atbodo@newspim.com |
18일 시는 지원 대상에 대해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파주시 소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이며, 영업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냉장·냉동고 등 주방시설, 객석·객실 천장, 바닥 등 종합 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공고'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위생등급제 재지정 심사를 받아야 하는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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