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작년에 퇴임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00억원 넘게 받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105억 59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6억 6700만원과 상여금이 27억 3500만원, 퇴직금 61억5600만원 포함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업보고서에서 "2019년도 성과분 이연지급액 9억 3500만원과 2020년도 7억 9000만원, 2021년도 7억 7400만원, 2022년도 성과에 대한 몫 2억 3600만원 등이 포함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6년 이후 적립한 퇴직연금 부담금과 경영성과급 퇴직연금 납부액, 전문경영인으로서 재임기간동안 성과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회사에 기여한 성과 등을 고려해 33억 3400만원의 퇴직공로금을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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