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 10분 뉴스핌TV, KYD채널 통해 인사
'히든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40명(팀) 경연 돌입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해 뉴스핌 주최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이트레인(A.TRAIN)이 22일 오후 5시 10분 수상자 축하무대를 갖는다. 에이트레인은 올해 개최되는 '히든 스테이지' 시즌 2의 본격적인 본선무대에 앞서 새로운 싱어송라이터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선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이트레인. 2024.03.22 oks34@newspim.com |
유튜브 채널인 뉴스핌TV 'KYD'에서 공개되는 이번 무대에서 에이트레인은 자신의 창작곡 '식물'을 부른다.
'엄마의 엄만 그녀의 엄말/ 밤새 돌보다 누워 버렸네/ 누워버린 그 자리에 뿌리 내려서 / 가녀린 식물이 됐네/ 날카로운 쇄골사이로 /십자 모양 자그마한 구명이 / 엄마와 내가 관을 써서 빨아내었던 건 / 목숨의 배설이었네.'
평소 개인적인 불완전함이나 고통, 사적인 얘기들을 노래로 부르는 에이트레인은 이 번에 선보이는 노래 '식물'에서 병석에 누운 할머니를 돌보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슬프지만 담담하게 부른다.
15일 총 40명(팀)을 선발하여 본격적인 본선무대를 앞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시즌2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해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경연에 돌입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29일부터 8월 2일까지 7차례에 걸쳐서 매주 금요일 서울 여의도 미원빌딩에 마련된 본사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이렇게 녹화된 영상은 유튜브채널 뉴스핌TV에서 시작한 KYD(코리아유스드림)를 통해 방송된다. 심사위원은 물론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서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4월 12일 오후 4시 10분 첫 방송 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마다 경연자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