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엔 쿠퍼 100대, 쿠퍼S 50대 한정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최근 단종된 '클럽맨'의 마지막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최근 단종된 '클럽맨'의 마지막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사진=미니코리아] |
미니클럽맨은 1969년에 처음 판매를 시작해 지난 달 판매를 중단했다. 미니코리아는 오는 25일 미니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초 출시 연도인 1969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 총 1969대만 판매하며, 국내에는 단 150대만 선보인다.
쿠퍼에는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2.4㎏·m의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쿠퍼S에는 최고 출력 192마력, 최대 토크 28.6㎏·m의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고, 7단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의 C필러와 글로브박스 상단 패널, 플로어 매트, 스마트키에는 한정판임을 의미하는 '1 of 1969' 문구를 새겼다. 차체 후면과 운전대, 앞좌석 시트 등에는 파이널 에디션 로고가 담겼다.
또 정규 판매 모델에는 없는 어댑티브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등의 옵션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은 쿠퍼 100대, 쿠퍼 S 50대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쿠퍼가 4700만원, 쿠퍼 S가 5520만원이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