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농협, 유기농쌀 계약재배 농가 영농지도 '총력'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7:04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7:04

각종 영농자재·벼재해보험 무상 지원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4일 수도작 계약재배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개최하고 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지도 활동에 나섰다. 

올해 세풍 간척지 일대에 친환경(유기농)벼 31ha와 고품질벼 21ha, 찰벼, 보리 11ha를 포함한 약63ha 규모를 계약재배 단지로 조성하고 고품질의 광양쌀 생산을 위한 생산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작 계약재배농가 워크숍 [사진=광양농협] 2024.04.04 ojg2340@newspim.com

올해 이른 추석으로 인해 수도작 계약재배 추진방향과 영농 일정을 논의했다.

친환경 인증 관련 각종 사항 등을 준수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노석원 지도관을 초빙해 쌀 소비 변화와 이상기후에 대비한 안정적인 고품질 쌀 재배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광양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등의 예방 및 방제를 집중 교육했다.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 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올해에도 계약재배(친환경, 고품질) 전 농지를 대상으로 일괄 가입하고 농가 자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등 농업인 지원도 확대 할 예정이다. 

광양농협에서는 일반관행 벼 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용이 많이 투입 되는 유기농 농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EM퇴비와 친환경 농약, 종자소독제, 제초용 우렁이, 녹비종자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과거에는 심어 놓으면 수확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지금은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육 전 과정에서 잘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생육 과정에서 고품질의 벼를 생산 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자재 지원 및 생산지도 활동에 힘써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