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이르면 내주 당선인 총회…당내선 전당대회·비대위 두고 갑론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재옥, 공식 일정 없이 당 수습 방안 구상
안철수 "비대위 아냐…당선인 총회서 결정해야"
與 "아플 정도로 변할 각오해야…지도부 의견 중요"
"전대 반대, 당대표감이 원대 맡아 돌파력 보여줘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최악의 총선 참패를 겪은 가운데 차기 지도부를 놓고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인적 쇄신과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내부 안정을 위해 전당대회를 치러 당대표를 새롭게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대구에서 머무른 뒤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 머물며 공식 외부 일정 없이 차기 지도부 구성 등 당 혼란 수습 방안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04.01 leehs@newspim.com

지난해 4월 7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윤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을 대비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5월 29일까지 임기를 연장한 상태다.

윤 원내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까지 당선자 총회를 소집해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2대 국회가 오는 5월 30일에 정식 개원하는 만큼 그 이전에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한 대구·경북(TK) 국민의힘 당선인은 "중진 의원들 등 일정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당선자 총회가) 2주 뒤에 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지난 21대 총선 참패 직후 황교안 전 대표가 사퇴하자 심재철 당시 원내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했다. 이후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당을 안정화시켰다.

다만 당시 미래통합당은 정부여당이 아닌 야당이었다. 이에 김종인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21대 국회 개원 후 원 구성 과정에서 파격적으로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포기하며 당시 여당인 민주당에 책임을 떠넘겼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현재 여당이다. 22대 총선 참패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더욱 어려워진 상태에서,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민주당에게 내주게 되면 말 그래도 '식물정부'가 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힘을 모으게 되면 패스트트랙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내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더이상 비상대책위원회는 아니라고 본다"라며 "당선인 총회에서 당의 총의를 모아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중진 의원은 나경원 당선인을 포함해 6선 반열에 오른 주호영 의원, 5선이 된 권영세·윤상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낙동강 벨트' 핵심인 경남 양산을에서 당선된 김태호 의원도 하마평에 오른다.

만약 국민의힘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할 경우 오는 7월이 거론된다. 다만 22대 국회 개원 이후 6월 초 국회의장단이 꾸려지고, 원 구성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신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원내 상황을 돌파하면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영남권 지역의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금은 우리가 아플 정도로 변할 각오를 해야되지 않겠나"라며 비대위와 전당대회 여부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선인 총회 등을 통해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나"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 다른 국민의힘 수도권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선 현행 지도부의 결심이 필요하다"라며 "빨리 원내 지도부를 다시 세울 것이냐, 말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현행 지도부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지금 이야기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다"라고 부연했다.

조기 전당대회에 반대의견도 있었다. 영남권 한 당선인은 통화에서 "조기 전당대회에 반대다. 여야 협상에 집중하고 원내를 강화시켜야 한다"라며 "당대표를 맡을 만한 사람이 원내대표를 맡아 돌파하는 국면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