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25일 북악산 근린공원서 두 차례 나눠 진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5월 22·25일 전문 훈련사가 함께하는 반려견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진행한 반려견 산책 교육에서 더 나아가 반려견의 성향·환경 분석, 문제행동의 교정 방안 제시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이 추가됐다.
교육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을 키우는 성북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구글폼(https://zrr.kr/0b8q)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각 회차당 15팀씩 총 30팀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5월 22·25일 전문 훈련사가 함께하는 반려견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성북구] |
교육 장소는 북악산 근린공원에서 진행하며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이 돼 반려견의 문제행동(분리불안, 공격성, 사회화 등)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로부터 교정 방안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성북구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2-2241-3933) 또는 바우라움(02-6268-4509)으로 연락하면 된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