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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알파벳, 역대 첫 배당 지급 및 호실적에 주가 13% '껑충'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05:32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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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20센트 배당 발표...1Q 실적 '기대 이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역대 첫 배당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3% 반등했다. 함께 공개한 1분기 실적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25일(현지시각) 알파벳은 처음으로 주당 20센트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고, 클래스A 및 클래스C 주식 최대 700억달러어치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알파벳은 1분기 매출이 805억4000만달러로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85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트래픽 인수 비용을 제외한 매출은 675억9000만달러로 1년 전의 580억7000만달러보다 늘었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60억7000만달러도 상회했다.

이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1.89달러로 1년 전의 1.17달러보다 늘었고, 월가 전망치 1.53달러보다도 많았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1분기 중 95억8000만달러를 기록, 1년 전 74억5000만달러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가 전망치 93억7000만달러도 상회하는 기록이다.

광고 매출은 616억6000만달러로 1년 전의 545억5000만달러보다 많았고, 월가 전망치 601억8000만달러도 웃돌았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80억9000만달러로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7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트래픽 인수 비용은 129억5000만달러로 스트리트어카운트 집계 전망치 127억4000만달러보다 많았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이번 1분기 실적은 검색, 유튜브, 클라우드 부문 모두에서 강력한 성적을 보여준다"면서 "AI 검색 및 인프라에서 알파벳의 리더십과 우리의 글로벌 상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AI 혁명의 다음 물결에 올라타기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규장서 1.97% 내린 156달러로 거래를 마감한 알파벳 주가는 기대 이상의 실적 및 배당금 발표 등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에서 13% 가까이 반등 중이다.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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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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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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