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6년 용인 청단시스템 국가산업단지 부지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국토부] |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가 간 대항전을 펼치고있는 반도제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적으로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상생협약식'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현재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을 수립・제출해 주민 공람 등 절차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장관은 "지난 4월 17일 상생협약식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신속한 조성에 필요한 관계부처・지자체 간 합의도 이뤄졌고 환경부와 협력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도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사업속도 가속화를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후속절차인 토지보상도 현 단계부터 사전 준비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이주대책 마련 시 주민 및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26년 부지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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