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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號' 출범한 민주, 11일 대통령실 앞에서 '채상병 특검' 요구

기사입력 : 2024년05월07일 14:46

최종수정 : 2024년07월08일 14:15

[서울=뉴스핌] 지혜진 홍석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새 원내지도부를 꾸린 가운데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힘을 싣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채상병 특검 요구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민주당을 비롯해 야 6당이 같이 하는 걸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5.07 leehs@newspim.com

민주당은 오는 16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국회의장 선거를 치른다. 같은날 오후에는 초선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오는 22~23일은 전체 당선자 워크숍을 한다.

민주당은 오는 28일로 추진 중인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재의결할 가능성이 크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 2일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 만약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은 28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재차 처리할 방침이다. 만약 여당에서 이탈표가 18표 이상 나올 경우 대통령의 거부권은 무력화되고 채상병 특검법은 재의결 된다.

윤 원내대변인은 "채해병 특검은 원내 차원의 대책보다는 당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차원에서 논의하고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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