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축제 연계...'관광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와 연계해 '연천 임진강 두루미마을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천 중면 삼곶리와 횡산리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마을로 선정되어 인문생태학산책 프로그램으로 연천군의 인문, 생태 자원을 활용한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미수 허목 페이퍼 토이'를 개발했다.
연천군이 임진강 두루미마을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홍보활동에 나섰다. [사진=연천군] 2024.05.09 atbodo@newspim.com |
이를 홍보하기 위하여 연천군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4일간 연천 구석기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체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실시했다. 준비한 체험키트 1,120개가 모두 소진되었을 만큼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프로그램은 행사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홍보부스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중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9일부터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를 실시해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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