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2000만 원
'팬페스티벌 서울'서 결승전 개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액토즈소프트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PvP 공식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을 개최하고 28일부터 시즌1 예선 참가 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리미트 브레이커스'는 '파이널판타지14'의 5대5 PvP 콘텐츠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를 활용한 대회다. 강력한 기술 '리미트 브레이크'의 이름을 따 한계에 도전하는 한국 유저들의 경쟁을 상징한다. 지난해 프리시즌을 성황리에 치른 데 이어 올해 정규 시즌으로 격상됐다.
시즌1은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 결승전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예선 참가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가능하며, 공식 계정을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최대 6인 1팀으로 도전할 수 있다. 선발전에 나설 32개 팀은 다음달 28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사진=액토즈소프트] |
오는 7월 20일에는 서울 소재 PC방에서 3판 2선승제 토너먼트로 비공개 선발전이 열린다. 통과한 16개 팀은 올해 8월 10일 16강 및 8강전을 치르게 되며, 8강전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4강에 오른 팀들은 오는 9월 7일 특설 무대에서 준결승전을 펼친다.
이번 시즌 총상금은 25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우승팀에겐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팀에겐 5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16강과 8강전 MVP에겐 MGP 포인트를, 8강 진출팀에겐 게임 내 아이템도 부상으로 제공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