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실적 반등' 경동제약, 신성장 동력 확보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경동제약이 지난해 헬스케어 전담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위아바임(WIAVIM)'을 론칭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 나서고 있다.

경동제약은 특히 영업-마케팅보다는 연구개발과 제품생산에 집중한다는 전략 하에 지난해부터 운영한 마케팅 대행체제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순환기계 신약을 앞세워 실적 반전을 도모하고 고혈압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류덕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2021년부터 영업이익이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적자 전환과 함께 매출 감소까지 겪은 경동제약이 올해는 실적 반등에 성공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경동제약이 2세 경영 시험대에 올랐다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류덕희 전 회장이 물러나던 2021년에 매출 1776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시현했다. 그해 실적은 감소세이던 매출을 다시 증가세로 바꾸고 줄어들던 영업이익 규모를 150억원 이상에서 유지했다는 점이 지난해 실적과 차이 나는 점이다.

류 회장의 아들 류기선 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해 2세 경영을 시작한 2년째인 지난해에 경동제약은 매출 1627억원에 영업손실 250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최근 7년내 처음으로 1600억원대로 떨어졌고 영업손익도 처음 적자 전환했다는 기록으로 남았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제2의 창업이라 할 만큼 주요한 변환기로 경동제약은 받아들이고 있다. 경동제약은 연구개발에서 마케팅-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하는 것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화를 택했다. 경동제약은 연구개발과 제품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마케팅을 대행체제로 바꿨다.

그 효과가 올해 1분기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경동제약은 1분기 매출액이 4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나 증가했다. 영업적자 규모도 8억원으로 전년동기 41억원에서 대폭 축소됐다.

특히 기술개발비가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개발비를 포함한 판매관리비율은 60.8%로 전년동기 66.2%에서 5%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마케팅 대행체제 도입에 따른 영업망 확대와 당뇨병치료제 신규 효과로 최근 5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고 올해 지속적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지금까지 의약품부문에서 관리하던 건강기능식품사업을 헬스케어사업부문을 신설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것이 회사의 전략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프리미엄 브랜드 '위아바임'과 기존 패치브랜드 애니밴드를 발전시킨 '하피도피' 온라인몰 'KD모먼트'를 본격 론칭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위아바임을 시작으로 성장동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미용, 다이어트, 영유아 노령층을 위한 제품군도 하반기, 늦어도 내년초까지 2차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도입한 영업판매대행체제와 병원전용 전문의약품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듀오로반'과 고지혈증 치료제 '아트로반' 두 신약을 앞세워 1분기의 실적 개선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동제약은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혈압치료제 KDF1901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내년 1분기까지 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익성도 개선해 늦어도 내년에는 수익성으로도 기록 경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제약 로고. [사진=경동제약]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