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선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전 가구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지난 5월부터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조감도 |
이 단지는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으로 특히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이 없다. 또 계약조건 충족 시 10년간 임대료가 동결되고, 확정 매매대금으로 소유권 이전도 가능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상품 설계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4룸,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또 3면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을 적용해(가구 유상옵션) 수납 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단지 내부는 건폐율이 12.46%로 낮아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이 포함된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터, 휴계정원, 안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다채로운 조경설계를 도입했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관계자는 "단지 내 힐스테이트의 최첨단 시스템이 곳곳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등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돼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