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 중학교 7개교 1865명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환경문제 인식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지원 및 협력을 위한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이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찾아가는 ESG실천교실' 후원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 |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광역시 서구 및 연수구에 위치한 중학교 7개교, 총 1856명의 중학생에게 친환경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은 인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소양을 함양하고, 관련분야 진로교육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2차 교육이 종료되면 하반기에도 3차 교육을 청소년(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인천 전 지역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청소년에게 환경문제와 더불어 진로교육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