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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정치 불확실성 주목하며 하락...영국 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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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BOE 금리 동결 여부 관심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정치 불확실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난 영국 증시만 위를 향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88포인트(0.17%) 내린 514.13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4.06포인트(0.35%) 하락한 1만8067.9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8.60포인트(0.77%) 후퇴한 7570.20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3.82포인트(0.17%) 오른 8205.1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는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몰타, 슬로바키아 및 폴란드 등 7개국이 '재정 적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면서 11월까지 '과도 적자 (개선) 절차' 개시를 지시했다.

EU는 재정준칙을 통해 회원국들이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각각 국내총생산(GDP)의 3%와 60%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문책을 받고도 지출 계획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수십 억 유로의 벌금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문책은 조기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혼란이 커지고 있는 프랑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분석돼 프랑스 증시 투자 분위기를 짓눌렸다.

한편 이날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5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 상승해 직전월 2.3%보다 둔화됐고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영국의 물가 상승률은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목표치에 도달한 것이다. 다만 기저 물가 압력이 여전히 강해 전문가들은 20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BOE가 금리를 5.25%로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영국과 노르웨이, 스위스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

특징주로는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가 바클레이즈로부터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높아진 투자의견을 받은 영향에 1.4% 올랐다.

또 세계 1위 배터리 양극재 기업인 벨기에의 유미코아가 JP모간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주가가 3.43% 올랐다.

반면 독일 태양광 인버터 기업 SMA 솔라테크놀로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이익 가이던스를 축소한 영향에 주가가 31% 급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와 채권 시장이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를 맞아 휴장한 영향에 전반적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이 예상과 달리 늘었다는 소식에 7주래 최고치서 소폭 후퇴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8월물은 6센트(0.1%) 내린 배럴당 85.27달러를 기록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0센트(0.1%) 하락한 81.47달러에 마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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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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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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