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저가매수세에 강보합...애플 관련주 대거 상승

기사입력 : 2024년06월28일 16:41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16:41

상하이종합지수 2967.40(+21.55, +0.73%)
선전성분지수 8849.70(-1.00, -0.01%)
촹예반지수 1683.43(-19.77, -1.16%)
커촹반50지수 712.08(-3.28, -0.46%)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8일 중국 증시는 대형주와 국유기업주 위주로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강보합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73% 상승한 2967.40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01% 하락한 8849.70, 촹예반지수는 1.16% 하락한 1683.43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중국 시장에는 최근 한달여간 낙폭이 과도했다는 공감대가 일부 퍼져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대기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고 있다. 다만 배당성향이 높은 금융주와 대형주, 국유기업주로 자금이 몰리면서 이들 기업들이 대거 상장돼 있는 상하이종합지수만 상승했고, 기술주 위주인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중국 관영 신화사가 27일 오후 중국공산당 제20기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발표한 점도 이날 증시에 영향을 끼쳤다. 3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이날 오전장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오후 들어 3중전회의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주가가 약세로 전환했다.

팡정(方正)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3중전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 회의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 조정이 발표될 것이며, 현재 시장 대기자금들은 정책내용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본시장에 대한 개혁조치가 발표된다면 대기자금이 대거 증시에 유입되어 증시 회복세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애플 공급망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톈중징지(田中精機), 제방커지(捷邦科技), 잉퉁퉁쉰(瀛通通訊), 제룽지수(捷榮技術)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애플은 올 가을 아이폰 16을 발표할 예정이며, 아이폰 16은 상당한 히트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중신(中信)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과거 아이폰 교체주기를 볼 때, 내년 아이폰 소비자들이 대거 신형 제품으로 교체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며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애플 공급망 관련주에 대한 관심 역시 동반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방산주도 상승했다. 베이팡창룽(北方長龍)、훙위안(鴻遠電子)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즈밍다(智明達), 중궈촨보(中国船舶)는 7% 이상 상승했다.

저상(浙商)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방위산업 밸류체인 업체들의 주문량이 회복하고 있으며, 관련된 전자부품과 통신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방산업체들은 장비 현대화와 디지털 고도화 트렌드에 힘입어 상당한 외형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26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2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03% 상승한 것이다.

상하이종합지수 28일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