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도증시] 소폭 하락...글로벌 신호 부진 속 금융·자동차株 ↓

기사입력 : 2024년07월02일 20:27

최종수정 : 2024년07월02일 20: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SENSEX30)지수 79,441(-34.73, -0.44%)
니프티50(NIFTY50) 24,123.85(-18.10, -0.07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일 인도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044% 하락한 79,441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075% 내린 24,123.8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글로벌 증시가 부진했던 가운데 은행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움직임이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현지 금융 전문 매체 민트는 분석했다.

메타 이쿼티스의 프라샨트 탭스 수석 부사장은 "시장은 낙관론에 힘입어 거래 초반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반락해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며 "(거래 시간대) 미국 증시 주가지수선물이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정서와 유럽 및 아시아 증시의 약세가 은행·통신·자동차 섹터에서의 이익 실현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니프티 뱅크지수가 0.74% 하락했다. 국영은행(PSU)지수와 민간은행지수는 각각 1.82%, 0.83% 내렸다. 이들 3개 지수는 지난달 7~8%가량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자동차지수는 0.76%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랠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 증가세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3.7%) 증가하는 데 그치고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다는 소식이 실망감을 키웠다.

인도 대표 자동차 제조 업체 타타모터스는 2%가량 내렸다. 전날 6월 인도 국내 승용차(전기차 포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고 보고한 것이 악재가 됐다.

주식거래 플랫폼도 하락했다. 시장 규제 당국이 "중개업체에 거래량에 따라서가 아니라 일률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라"고 거래소에 주문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정보기술(IT) 섹터가 1.05%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을 좁혔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소폭 하락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것이 IT주에 호재가 되고 있다.

이날의 특징주로는 인도 최대 건설사 라센&투브로(Larsen & Toubro)가 꼽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로부터 40억 달러(약 5조 5500억원) 상당의 주문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3% 가까이 올랐다. 

[그래픽=구글 캡쳐] 2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