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맞춤형 건강·안전 관리 서비스 제공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보건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65세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건강 관리를 위해 추진중인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본격화된다.
양평군보건소 직원이 독거노인에게 인공지능 로봇(효돌 2세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2024.07.11 hanjh6026@newspim.com |
보건소는 10일 인공지능과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로봇을 활용해 65세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적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5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보건소은 이날 인공지능 로봇(효돌 2세대)을 지급한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챗GPT 탑재 음성대화 ▲식사 및 복약관리 ▲인지건강 및 정서지원 ▲응급상황 확인 등 6개월 동안 24시간 맞춤형 건강 및 안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명석 소장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4시간 안전 관리 서비스 제공과 고독사 예방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치매환자 대상 돌봄로봇 지원사업,만19세 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성인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65세 이상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기반 건강관리 사업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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