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마린시티 수중 방파제 건설 부작용 우려 속 특혜 논란…재검토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자연재해지구로 지정된 마린시티에 수해 예방을 위해 8년 만에 건설하기로 한 수중 방파제(이안제)와 관련해 부산시민단체에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은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린시티'라는 부촌에 특혜 논란까지 있는 방파제 공사에 공적 자금 약 800억원이 들어가는 만큼 방재효과 및 바다의 환경 문제 등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지난 11일 해운대 마린시티에 '테트라포드'라는 방파석을 도로에서 150m 간격을 띄워 해상에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이 2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해운대구에서 추진 중인 테트라포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4.07.23

'테트라포드'는 이안제 방식으로, 해안을 따라 길이 500m 구간에 방파석을 설치하는 것으로 '수중 방파제'로 불리고 있다. 공사비는 696억원(국비 299억원, 시비 266억원, 구비 131억원)이 투입된다.

시민단체는 "마린시티가 건설 당시 태풍피해를 무시하고 뷰를 선택해서 방파제를 낮게 설치했다"고 지적하며 "이제와서 설계비까지 포함하면 약 800억원이라는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 한다니 타 지역 및 공적 자금이 필요한 곳에서는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으로, 힘있는 부촌에 특혜를 주는 것에 대다수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2022년 이 사업을 담당 기관인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부산시청, 해운대구청에 마린시티 방파제(이하 T.T.P 이안제) 관련 예상 문제점을 지적한 공문을 보냈다"며 "추후 기관들로부터 '잘 검토하겠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받았으며, 연구용역의 발표 없이 언론 보도를 통해 사업 확정을 확인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지난 2022년 당시 관계기관에 보냈던 시민공감의 공문을 토대로 문제점을 다시 제시한다"면서 "자연재해지구라는 이유로 환경영향평가의 의무가 없자 우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고 진행됨에 시민사회로서 이의를 다시 제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마린시티에 이안제를 설치하면 태풍이나 홍수에 떠내려오는 쓰레기가 쌓여 점차적으로 해수 소통이 불가능해진다"며 "T.T.P 구조물이 150m 떨어진 해상에 있고 수중에 쓰레기들이 쌓이므로 T.T.P를 해체하고 들어내고 청소해야 하는데 불가능한 일"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시민단체는 "춘천에서 내려오는 하천수가 어디로 흘러갈 것이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하천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점에 설치되는 구조물이므로 하천 전문가와 해양 전문가의 공동의 검토가 필요하므로 용역과정에서 이 절차를 했다면 공개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월파방지 성능이 검증되지 않았다. 약 800억원(설계비 등 포함)을 들여 방파제를 설치해도 파도가 넘어와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해운대바다 같은 큰 해일에는 유실의 위험으로 T.T.P가 어디로 옮겨갈지 예측할 수 없기에 해상사고는 예견되는 사항이다. 더 큰 재앙이 될 수 있으므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