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장애인·관련 기관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 촉구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원 조례 제·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주시의회가 정신질환자 및 장애인 지원관련 조례 제개정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4.08.02 atbodo@newspim.com |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정은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 파주보건소 등 담당 부서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회,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에서 총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 제·개정에 대한 중점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파주시에 제정되어 있지 않은「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해당하는 관련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 지원 등을 통해 복지를 증진하고,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들을 지원하는 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담은 기존 조례안의 일부 내용을 개정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정은 의원은 "정신장애인 정신질환자분들 또한 타 장애인과 같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모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는데 충분히 공감하며 관련 내용을 집행부에서 잘 검토해주길 당부한다"며 "의회에서도 해당 조례가 원만히 잘 제·개정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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