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안세영, 통쾌한 '금빛 스매싱'... 여자 단식 28년만에 金 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허빙자오에 2-0... 작년 亞선수권 뼈아픈 패배 설욕
꿈꾸던 그랜드슬램에 아시아선수권 우승만 남겨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통쾌한 '금빛 스매싱'을 날리며 스스로에게 한 약속대로 '낭만있게' 파리올림픽을 마쳤다.

세계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8위 허빙자오(중국)를 게임스코어 2-0(21-13, 21-16)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자신에게 안긴 통한의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득점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셔틀콕을 넘기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안세영의 여자 단식 금메달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획득한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일군 쾌거다. 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에서 거둔 역대 일곱 번째 금메달이며 2008년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혼합 복식 이래 16년 만에 수확한 금메달이다.

안세영은 이제 자신의 꿈인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우승)'에 가장 작은 퍼즐만 남겨뒀다.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보다 훨씬 수월한 1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우승만 남겨뒀다.

19세의 나이로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2020 도쿄 대회에서 안세영은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하며 8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폭풍 성장한 안세영은 자신을 힘들게 했던 톱랭커들을 모두 제압하며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10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도 제패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거머쥐며 세계 1위에 올랐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 2관왕에도 올랐다.

이후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 여파에 시달렸다. 지난해 12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왕중왕전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에게 1-2(21-19 15-21 20-22)로 역전패했다. 올 1월 인도오픈 8강전에서는 부상 악화로 기권패했다.

3월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반등하나 싶더니 전영오픈 4강 탈락에 이어 4월 아시아선수권 8강전에서 허빙자오에 너무나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기세를 몰아 올해 아시아선수권과 파리올림픽까지 그랜드슬램을 노렸지만 자신의 계획이 무산됐다. 더욱이 안세영이 허빙자오에게 7연승을 달리다가 당한 아픈 패배였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인터벌 시간에 코치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한국 응원단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르는 안세영을 응원하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투혼을 발휘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라 국민적 스타가 되고도 방송 출연이나 광고 제의 등을 모두 거절하며 올림픽을 준비해온 안세영은 "무릎 부상은 80% 정도 회복됐다. 통증에 적응하려고 한다"면서 "더운 날씨에 힘들게 파리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낭만적인 대회로 마무리하겠다"고 금빛 출사표를 던지고 파리로 떠났다.

이날 1게임에서 먼저 2점을 내준 안세영은 탄탄한 수비와 정교한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13-12으로 역전했다. 이후 자신의 강점인 랠리를 시도하며 허빙자오를 괴롭혀 21-13으로 1게임을 압승했다.

안세영은 2게임도 압도했다. 초반 3연속 득점하며 11-7로 앞서나갔지만 4연속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하며 고비를 맞았다. 허빙자오의 하이클리어가 라인을 벗어나며 14-11까지 달아났다. 이후 안세영은 정교한 샷과 강철같은 체력으로 허빙자오를 앞뒤 좌우로 흔들며 게임을 매듭짓고 코트에 무릎 꿇고 포효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코트에서 포효하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안세영이 5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승리를 결정짓ㅈ고 환호하고 있다. 2024.8.5 psoq1337@newspim.com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